[우호성의 사주문답] 强 대 强 성격에 부부궁과 속궁합이 상충하는 만남…주야장천 평화가 없구나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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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9   |  발행일 2016-01-29 제39면   |  수정 2016-01-29
20160129

問1: 큰 병을 두 번 치른 46세 총각(庚戌년 己卯월 丙午일 壬辰시)입니다. 결혼 가능한지요.

答1: 인연운은 39~41세 사이입니다. 하지만 귀하는 배우자와 불화하고 이별할 우려가 있는 명(命)이므로 본인과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고 배우자궁이 합을 이루는 여성을 선택해 결혼해야만 이런 우려를 씻을 수 있습니다.

問2: 동갑 남편(乙卯년 丁亥월 乙亥일 己卯시)과의 싸움이 너무 잦고 가계 빚이 많으며, 두 아이를 둔 41세 주부(乙卯년 甲申월 丁巳월 庚子시)입니다. 우리가 부부싸움을 덜하고 빚 청산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答2: 두 사람은 인연을 잘못 맺었군요.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지 않는 만남이니 서로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부부궁이 상충의 만남이니 걸핏하면 충돌하고, 성격이 강대 강의 만남이니 임전무퇴의 기세로 지지고 볶고, 더하여 성의 만남(속궁합)도 상충의 만남이니 성생활마저도 원활하지 못한 부부네요. 두 사람이 함께 사는 한 낮이나 밤이나 평화가 깃들기는 어렵겠습니다. 어린 자녀를 위해 같이 살아야 한다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인내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빚 청산을 위해선 부인이 생활전선에 나서세요.

問3: 31세 딸(乙丑년 辛巳월 癸丑일 辛酉시)이 올해 캐나다 유학을 가려는데 무리가 아닌지요.

答3: 따님은 의지가 굳고 자립심이 강하므로 어디를 가든 혼자 잘 해냅니다. “널 믿는다”는 말만 하시고 지켜보십시오.

問4: 34세 아들(壬戌년 辛亥월 己酉일 癸酉시)과 동갑 며느리(壬戌년 癸卯월 丁未일 己酉시)가 결혼한 지 4년이 다가오건만 아기 소식이 없어 애가 탑니다. 아기가 언제 생길까요.

答4: 아들 사주엔 자식 코드가 없고, 며느리는 유산이 잦거나 난산이 우려되는 사주의 주인인 게 문제입니다. 둘 다 자식복이 나쁜 데다 보완의 만남이 아니니 자식문제가 더 커진 셈이네요. 며느리는 올해 임신 가능하지만 유산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임신 및 출산 계획을 세우도록 하세요.

問5: 올해 약대를 졸업하는 25세 여학생(辛未년 辛卯월 庚子일 辛巳시)입니다. 약국과 제약회사 중 어느 게 맞는지요.

答5: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든 약국에서 근무하든 다 맞으니 본인이 더 당기는 쪽으로 진출하세요.

問6: 31세 딸(乙丑년 丁亥월 壬申일 丁未시)이 남자친구는 있다 하면서도 결혼 여부는 함구합니다. 결혼운이 언제 좋은지요.

答6: 올해는 자칫 이별할 수도 있겠으니 내년이 좋습니다.

問7: 46세 여자(庚戌년 己丑월 己未일 己巳시)로 4년 동안 사귄 55세 남자(辛丑년 乙未월 壬子일 壬寅시)와 재혼하려는데 어떤지요.

答7: 둘은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보완의 만남입니다. 팔자를 고치려면 이 남자를 잡으세요.

전 언론인·아이러브사주 대표 whs2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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