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재학생들 “공모전 나갔다 하면 상 받네”

최근 경일대 재학생들의 외부 공모전 입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경일대 사회복지학과는 각종 사회복지관련 공모전을 휩쓸어 잔치 분위기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대학생프로포절 공모전’에서 이진아씨(3학년)가 우수상을, 대구장애인복지관의 ‘대학생프로포절 공모전’에서 차재현씨(3학년) 등 5명의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또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일·가정양립시민실천 UCC공모전’에서도 김영경씨(3학년) 등 4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경제사회공유가치창출연구원의 ‘전공을 Job아라 영상공모전’에서 김기현씨(3학년) 등 3명의 학생이 입상을 했다. 이외에 경북도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인지공모전에서도 권희향씨(4학년) 등 8명의 학생이 입선하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창업동아리 ‘소통’팀이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건축학부 김진욱·김하섭팀은 경북도 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16회 부산영상제’에서는 사진영상학부 김정호씨와 팀원이 작품 ‘정야’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학과 김우현씨는 산학협력엑스포 최우수상을, 경찰학과 함상민 씨는 대학생 국제치안학술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학교에서는 최근 본관 중회의실에서 각종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재학생 30명에게 재능기부 장학금과 선물을 전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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