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국회의원 등 200여명 참석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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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2 07:49  |  수정 2016-02-02 09:10  |  발행일 2016-02-02 제13면
한의학 과학화·정보화 등 수행
20160202
1일 경산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고경석 한약진흥재단 이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최경환 국회의원,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한약진흥재단 제공>

[경산] 보건복지부 산하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1일 경산시 갑제동 한약진흥재단 1층 강당에서 한의약 산업 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한약진흥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최경환 국회의원,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한의약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초대 원장은 “보건복지부 내 유일한 한의약 분야 공공기관으로,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인 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산)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전남 장흥)을 통합, 설립하는 특수법인으로 △한의학의 과학화 및 정보화 △우수한약재 재배 제조 유통지원 △한약재 품종의 보존연구 등을 수행한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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