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 경북하이브리드부품硏 실장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정희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전략기획실장(38·선임연구원·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됐다.

정 실장은 전기장을 이용해 쌍극분자의 방향을 유도하는 방법(Dielectrophoresis·유전영동)을 응용한 탄소나노튜브(CNT)의 배열기술과 금속·세라믹 분말 응용 정밀부품 제조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관련 분야 SCI급(국제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 학술지, 국내외 학술지,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복합재료를 응용한 자동차부품 및 정밀기계요소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의 성형가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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