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나온다 “7일 TV앞으로”…SBS 설드라마 ‘영주’

영주를 배경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은 SBS 설특집 UHD(초고화질) 드라마 ‘영주’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1~2부가 연속 방영되는 ‘영주’(극본 박효연·김경선, 연출 주동민)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아 안방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는 2015년 제13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김효연 작가가 무섬마을을 방문했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극을 구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는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외나무다리,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문화유산은 물론 중앙시장, 순대골목, 시민회관 등 여러 명소에서 UHD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지역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옮겨놓을 예정이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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