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114회 예고…서윤아, 최수임 사고 언급 조은숙에 "엄마 아빠도 살인자인데 딸이 살인자인게 뭐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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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5 00:00  |  수정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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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극본 유은하 조소영)113회에서 오애숙(조은숙 분)은 사람을 고용해 조봉선(최수임 분)에게서 이창석(류태호 분)의 편지를 가지고 오라며 일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숙은 “그 편지만 없애버리면 되는 거야”라고 독기를 품었다.


앞서 애숙은 딸 모란(서윤아 분)에게 “무슨 짓을 해서라도 너 살인자 딸로 안 만들어”라며 “엄마가 죽더라도 너 지켜줄 거야.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방송국을 나오던 봉선은 애숙이 보낸 사람들에게 위협을 당했다. 봉선은 편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으나 가방을 빼앗겼다. 이 때 봉선 지인이 나타나 그들을 폭행하며 쫓아갔다.


하지만 편지는 봉선의 코트에 들어 있었다. 봉선은 분노해 “오애숙, 가만히 안 둬. 이렇게 나온다는 거지. 당장 경찰서 가겠어”라며 경찰서에 편지를 가져가려고 결심했다.
 

이를 지켜본 모란(서윤아 분)은 “뭐야. 편지는 따로 가지고 있었어?”라며 “안 돼. 경찰서 가면 안 돼”라며 황급히 봉선에게 다가가 편지를 빼앗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급기야 모란은 봉선을 도로변으로 밀었다. 결국 봉선은 달려오던 차에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때 봉희(고원희 분)가 나타나 쓰러진 봉선을 보며 오열했고 자신의 행위에 놀란 모란은 뒷걸음을 쳤다. 


8일 방송될 '별이 되어 빛나리' 114회예고에서 봉선을 다치게 하고 편지를 차지한 모란은 편지를 읽고 조재균(송영규 분)을 죽인 범인이 아빠가 아닌 엄마 애숙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모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엄마에게 "더럽다"며 손 길을 거부한다.


이어 봉선의 사고가 모란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 애숙이 모란에게 사고 원인을 다그치자 "엄마 아빠도 살인자인데 딸도 살인자인게 뭐가 이상해?"라며 비아냥거린다. 결국 모란은 모든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이창석(류태호 분)의 편지를 불태워없애려고 한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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