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계층 입퇴원 지원…응급환자 진료 협력

  • 노진실
  • |
  • 입력 2016-02-06 07:48  |  수정 2016-02-06 07:48  |  발행일 2016-02-06 제10면
경북대병원 - 3개 의료원 협약

경북도는 경북대병원, 경북도 3개 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경북대병원과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은 향후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환자치료 및 수술 등을 상호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강화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기로 했다. 또 도내 응급환자의 전원 및 진료 지원 부분도 협력키로 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대표 거점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교류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달 중 설명회를 열어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