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흥시장에서 폐광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사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경시의회 의원들. <문경시의회 제공> |
[문경] 전국 폐광지역과 함께 강원랜드 출자의 재경 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가 최근 문경 신흥시장에서 학사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문경·태백·삼척·보령시와 영월·정선·화순군 등 전국 7개 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폐광지역 학생들이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랜드를 상대로 350실 규모의 가칭 하이원학사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하이원학사 건립 건의서를 지난해 강원랜드에 전하고, 지난달 제3차 모임에서는 주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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