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엽 변호사 행자부 장관 표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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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1 08:23  |  수정 2016-02-11 08:23  |  발행일 2016-02-11 제28면
김도엽 변호사 행자부 장관 표창

대구 출신으로 삼성전자 법무실에 근무하는 김도엽 변호사가 최근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수준의 국제화 및 개인정보 국외전송에 대한 유럽연합(EU) 적정성 평가를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EU 적정성 평가는 역외 국가가 EU의 개인정보 보호지침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 평가를 통과하면 EU에 진출하는 국내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 부문에서 EU 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 또 추가 절차 없이 EU 시민의 개인 정보를 국내로 들여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변호사협회 IT 전문변호사, 방송통신 전문변호사인 김 변호사는 변호사로는 드물게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심사위원,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 인증심사원, ISO27001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원, 행자부 개인정보보호교육 전문강사 등의 활동을 통해 법무와 보안영역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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