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개성공단의 전면 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곳 소속 기업들을 지역으로 유치하자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구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56·전 대구시의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성서산업단지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마련하여 모셔 오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신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