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과학교육재단, 30여년간 구미지역 3천명에 13억 지원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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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9 08:07  |  수정 2016-02-29 08:07  |  발행일 2016-02-29 제29면
올해도 4명에 1천100만원 수여
KEC과학교육재단,  30여년간 구미지역 3천명에 13억 지원
지난 25일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과 KEC관계자들이 구미사업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내 KEC 창업주가 설립한 <재>KEC과학교육재단(이사장 곽정소)은 지난 25일 구미사업장에서 구미시 해평면 출신 대학 신입생, 특별장학생 4명에게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984년 설립된 KEC과학교육재단(옛 문양문화장학재단)은 30여년간 구미지역 학생과 시민 3천명에게 13억원의 장학금과 지역과학인재육성금을 지원해 왔다.

이 재단은 매년 효심을 심어주는 초등학생 대상의 효 문예제, 지역사랑 활동(구미시), 과학교육(이공계) 발전을 위한 대학 동아리 경진대회, 과학브런치 등의 지역인재 개발사업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과 함께 구미지역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KEC 과학탐험대를 운영한다.

곽정소 KEC 회장의 조부인 고(故) 곽태석 KEC 창업자의 선친인 문양(汶陽) 곽정준 선생의 효행과 유덕을 추모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설립된 이 재단은 설립자금 1억원으로 시작해 현재 기본재산만 30억원에 이른다. 향후 장학기금 목표액은 50억원이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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