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속속들이 들여다보기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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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7 10:06  |  수정 2016-03-17 10:06  |  발행일 2016-03-17 제1면


삼성라이온즈의 새로운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19일(토) 개장식을 갖고 야구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식에는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의 공연, 연예인 연합 야구단과 삼성 OB 레전드 선수단의 야구 경기가 진행된다.

총사업비 1,666억을 들인 국내 첫 팔각형 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고정 관람석은 2만4천석, 최대 수용인원은 2만 9천여명에 달한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3루 더그아웃을 홈으로 사용하며 이에따라 관람석과 편의시설 또한 홈 관중을 배려해 3루측(홈) 55%, 1루측(원정) 45% 비율로 배치되어 있다.

베이스까지의 거리가 국내 구장 중 가장 짧은 익사이팅존을 비롯해 독립된 스윗박스와 잔디석, 테이블석, 패밀리석 등 다양한 이벤트석도 특징이다.

개장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2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거쳐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린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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