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말부터 의성읍 일부지역 도시가스 공급”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와 김한배 대성청정에너지 대표가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의성군 의성읍 일부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된다.

의성군과 대성청정에너지<주>는 지난 28일 ‘의성읍내 도심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김한배 대성청정에너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배관공사가 시작되면 연말쯤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의성읍 도동리·중리리·상리리 등지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시작으로 2017년 후죽리·도시리 등지로 확대하며 2018년이면 의성읍내 2천540여가구가 저렴한 도시가스 혜택을 받게 된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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