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2년 연속 수상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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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1 08:17  |  수정 2016-04-11 08:17  |  발행일 2016-04-11 제28면
미래창조 부문에서 大賞 받아
김영만 군위군수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2년 연속 수상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미래창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는 최고 경영자를 선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이 상은 학계와 산업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김영만 군수가 ‘팔공산시대 개막’ 선포와 함께 “지금이 지역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미래지향적 경영마인드와 창의적 아이디어 △열린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개발 △대형 국책사업의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 △주민체감형 복지시책 등의 분야에서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민선6기 군위군수로 취임한 김 군수는 주민들로부터 ‘일하는 군수’ ‘군민 곁에서 함께하는 군수’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호감을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e-로운’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삼국유사 집필지로서의 위상을 더한 다양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기반 사업의 활발한 진행을 비롯해 △삼국유사목판사업 △전국 최초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유치 △산림휴양 기반 조성 △농업연구인프라 구축 등으로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꿈꾸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지도가 낮은 작은 농촌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의 1번지이자 농업연구의 메카, 그리고 경북의 중심도시 군위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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