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군청 별관건물 2층에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마련한 통합관제센터는 영양군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익목적의 CCTV를 통합·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았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통합 CCTV는 방범용 116대, 어린이보호용 13대, 초등학교 연계 47대 등 총 300대이며 올해 8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각종 범죄예방 효과와 CCTV영상 공동 활용에 따른 신속한 범인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종 재난과 사고의 사전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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