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아름다운 그곳’ 특별전…독도박물관·울산박물관 공동개최

  • 정용태
  • |
  • 입력 2016-05-02 08:14  |  수정 2016-05-02 08:14  |  발행일 2016-05-02 제28면

독도박물관이 울산박물관과 함께 2016년 공동특별전 ‘독도 아름다운 그곳’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3일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열어 7월24일까지 약 3개월 열린다.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특별전에는 독도박물관의 소장 유물과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 모형 등 5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실 내부에 독도 실시간 영상을 상영해 안용복과 더불어 독도수호에 앞장선 박어둔의 고장인 울산시민에게 살아있는 독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도박물관측은 이번 전시회가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침탈에서부터 광복 이후 독도 반환 과정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독도를 지켜가는 실효적 영토주권 행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도가 과거부터 우리의 고유영토임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산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독도의 주인이 바로 우리 국민이라는 점을 알리고, 독도의 주인으로 독도에 대한 인식을 바로세우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용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