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에도 대부분 정상진료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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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07:31  |  수정 2016-05-03 07:31  |  발행일 2016-05-03 제8면
경북대병원 본원은 외래 안받아

“임시 공휴일에도 병원 진료 합니다.”

칠곡경북대병원 등 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이 임시공휴일인 6일 정상진료와 함께 평일 진료비를 받기로 했다.

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들 대형병원의 경우 이미 예약한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휴일 진료비(평일의 30% 이상)가 아닌 평일 진료비를 적용하기로 했다.

동산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오는 6일 정상진료는 물론 7일 토요일 오전 진료도 정상적으로 한다. 곽병원과 대구의료원도 6일 정상진료에 이어 7일 토요일 오전 진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경북대병원 본원은 6일과 7일 외래진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암 환자들이 많이 찾는 칠곡경북대병원은 6일 임시공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대구시의사회 측은 동네 병·의원 80~90%가 정상진료를 할 예정이며, 휴일 진료비를 받는 곳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임시 공휴일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정상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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