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서 인부 3명 추락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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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  발행일 2016-05-03 제9면   |  수정 2016-05-03

[영천] 2일 오전 11시30분쯤 영천시 완산동 소재 A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김모씨(62) 등 인부 3명이 엘리베이터실 공사 도중 가설 비계 붕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김씨를 비롯해 인부 3명이 손목 골절,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영천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들 가운데 엘리베이터실 공사 가설 비계에 매몰된 하모씨(52)는 119구조대원들의 50여분에 걸친 구조활동 끝에 간신히 구조됐다.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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