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서 賞 11개 받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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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08:16  |  수정 2016-05-03 08:16  |  발행일 2016-05-03 제28면
계명문화대, 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서 賞 11개 받아
최근 열린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수상한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 전공 학생들이 교정에서 메달과 상장을 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지난달 2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와 지도자상 1개 등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품새부문에는 개인전과 복식전, 태권체조, 태권경연, 겨루기 부문에서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전국대학에서 2천500여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 전공 선수들은 품새부문 여자복식전에서 다른 대학보다 월등한 실력을 앞세우며 최해리·변정휘 팀(2학년)이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수지·서주현 팀(1학년)이 2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과 함께 태권도 명가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다. 또 품새부문 여자단체전에서도 은메달, 남자개인전 은메달, 복식전 동메달 2개와 겨루기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해 총 10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선수단을 이끈 생활체육학부 김정윤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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