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시장 트와이스 ‘CHEER UP’ '샤샤샤' 열풍, 러블리즈 ‘Destiny'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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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10:51  |  수정 2016-05-03 10:51  |  발행일 2016-05-0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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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와이스[인스타그램]
트와이스의 ‘CHEER UP’의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는 '샤샤샤(Shy Shy Shy)'였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3일 “트와이스의 ‘CHEER UP’이 4월 4주차(4월25일~5월1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우아하게’ 또한 차트 상위권을 꽤 오랜 기간 지키며 히트를 친 바 있으며 이번 2집 미니앨범 또한 그녀들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대중성과 팬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치어 업'은 치어리더 콘셉트로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한껏 살린 무대가 인상적인데, 특히 일본인 멤버 사나가 소화한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Shy Shy Shy)' 부분이 강력한 훅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트에 신곡으로 진입한 듀엣곡으로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이 6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킴 스타일의 세련된 편곡으로 배우 이성경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컴백한 또 다른 걸그룹 러블리즈의 ‘Destiny (나의 지구)’가 9위에 랭크됐다. 지난 앨범과 다르게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차트 상위권에 들어온 또 다른 신곡인 용준형의 ‘이 노래가 끝나면 (Feat. DAVII)가 13위에 올랐다. 약 2년만에 돌아온 용준형의 신곡이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곡 일색인 차트 상위권에서 지난주 대비 등수가 오른 몇몇 곡들이 눈에 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케이윌이 부른 ‘말해! 뭐해?’가 지난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5위에 랭크됐고, 블락비의 ‘Toy’가 지난주대비 2단계 오른 8위에 랭크되며 3주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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