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학생들이 올해부터 5년 동안 참관실습학교로 지정된 경산 하양초등에서 예비교사 실습을 하고 있다. |
107년 전통의 경산 하양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예비교사 실습이 진행됐다.
하양초등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대구교육대 참관실습학교로 지정됐다. 경북지역에서는 안동과 경산의 초등학교 한 군데씩 모두 2곳이 지정을 받았고 하양초등은 지난달 18~22일 대구교대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실습을 시행했다.
이번 실습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업무파악 및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의 원만한 인간관계형성, 교직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과제가 주어졌다. 실습을 마친 김은혜씨는 “다양한 역량과 품성 함양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학생과 선배교사들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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