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년 전통 하양초등 처음으로 ‘예비교사’가 왔다

  • 글·사진=김원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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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4   |  발행일 2016-05-04 제13면   |  수정 2016-05-04
42명 실습 “많이 배웠어요”
107년 전통 하양초등 처음으로 ‘예비교사’가 왔다
대구교대 학생들이 올해부터 5년 동안 참관실습학교로 지정된 경산 하양초등에서 예비교사 실습을 하고 있다.

107년 전통의 경산 하양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예비교사 실습이 진행됐다.

하양초등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대구교육대 참관실습학교로 지정됐다. 경북지역에서는 안동과 경산의 초등학교 한 군데씩 모두 2곳이 지정을 받았고 하양초등은 지난달 18~22일 대구교대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실습을 시행했다.

이번 실습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업무파악 및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의 원만한 인간관계형성, 교직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과제가 주어졌다. 실습을 마친 김은혜씨는 “다양한 역량과 품성 함양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학생과 선배교사들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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