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 人] 김천시향우회 산악회, 대경산악인 등산대회 종합우승

  • 송국건
  • |
  • 입력 2016-05-04 08:10  |  수정 2016-05-04 08:10  |  발행일 2016-05-04 제27면
260명 원도봉산서 열띤 경쟁
[재경대구·경북 人] 김천시향우회 산악회, 대경산악인 등산대회 종합우승
‘2016 대구·경북산악인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김천시향우회 산악회가 권영달 대경산악회장(왼쪽 셋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김천시향우회 산악회(회장 김태봉)가 지난달 23일 서울 원도봉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산악회 창립 10주년 2016 대구·경북산악인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향우회팀은 원도봉 매표소를 출발해 천문사~원효사~절터~포대능선~망월사입구~원도봉계곡~원도봉 매표소를 되돌아오는 원도봉산 코스를 54분 만에 등반해 1위로 들어왔다. 이어 청송군 산악회(55분), 상주시 산악회(56분)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1팀 4명으로 구성된 12개 팀(번외 1개팀) 40여명을 포함, 모두 2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다참가상은 1위 상주산악회(회장 천경범), 2위 청송산악회(회장 김정락), 3위 의성산악회(회장 김경한)에게 돌아갔다.

참가선수 중 최고령은 영천시산악회 김성진씨(81)였다. 번외로 출전한 임관 40주년팀(청솔)에는 우정상이 주어졌다. 이외에 △특별상 문경시산악회(회장 김규진) △화목상 상주시산악회A △감투상 의성산악회 △대경상 안동시산악회(회장 송태영) △특별상(원로팀) 대구원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김득휘 재경 영천시향우회장, 지성하 재경 의성군향우회장, 남태완 대구시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연 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100만원을 찬조했다.

기사제공=향우신문
송국건기자 so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국건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