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고령지사 이성철 과장 ‘대원상’ 수상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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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4 08:18  |  수정 2016-05-04 08:18  |  발행일 2016-05-04 제28면
매년 정기공연 등 봉사활동 공로
농어촌公 고령지사 이성철 과장 ‘대원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이성철 과장(왼쪽)이 지난 2일 제23회 대원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이성철 과장이 2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제23회 대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봉사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성철 과장은 2013년 8월 가야금소리인형극단을 창단해 고령군을 주제로 한 인형극 ‘가야금을 사랑한 달깨비’ 등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과장은 “봉사활동은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닌데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흥재 지사장은 “모계화, 핵가족화로 효 문화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봉사 부문 대원상을 우리 지사 직원이 받게 되어 아주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실천 사회공헌 활동에 수상자의 본을 받아 전 직원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직원으로, 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귀감으로 삼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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