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와 결혼한 차유람, '동상이몽' 당구소녀에게 한 조언은 묘기당구를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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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4 08:22  |  수정 2016-05-04 08:22  |  발행일 2016-05-0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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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유람[스타화보]
'동상이몽' 차유람의 조언은 묘기 당구를 능가했다.


당구선수 차유람이 '동상이몽'에 출연한 '당구소녀'를 향해 따끔하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가족들의 지나친 관심에 지쳐가는 당구 소녀 김예은양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차유람은 김예은 양의 사연을 접하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본인이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했다.


김예은 양은 "훈련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가 없다. 또래와 어울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차유람은 "나도 학교를 자퇴했다. 내가 부모님한테 가서 직접 말했다. 연습시간도 모자라고 공부와 당구 두 가지를 다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유람은 "사실 어머니보다 더하신 부모들도 많다. 욕을 하거나 때리기도 있다"며 "그런 데도 세계적인 선수로 대성하는 경우는 부모님 보폭에 맞춘 노력이다. 예은이의 경우는 부모님이 황새가 됐고 예은이가 뱁새가 돼서 가랑이가 찢어지고 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2009년 한 매체와 화보 촬영에서 평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차유람은 깊게 파인 레이스 상의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특히 차유람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는 것은 물론 야릇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손 위치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유람은 14세 연상의 이지성 작가(41)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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