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드림걸스' 10위권 안착…1위는 악동뮤지션

  • 입력 2016-05-04 15:51  |  수정 2016-05-04 15:51  |  발행일 2016-05-04 제1면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 앨범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일 낮 12시 공개된 아이오아이의 미니앨범 '크리설리스'(Chrysalis)의 타이틀곡 '드림 걸스'(Dream Girls)는 오후 3시 기준으로 엠넷닷컴 1위를 비롯해 올레뮤직과 소리바다 2위, 지니와 벅스 4위, 네이버뮤직 6위, 멜론 7위 등 10위권에 안착했다.


 '드림 걸스'는 꿈을 향해 달려가면 언젠가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팝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으로 곡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렸다.


 아이오아이의 인기와 화제성에도 이날 각종 차트 1위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의 타이틀곡 '리-바이'(RE-BYE)가 휩쓸었다.


 이 곡은 4일 0시 공개와 함께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 했다.
 '리-바이'뿐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수록곡6곡이 각종 차트 10위권에 '줄 서기'를 했다.
 '사춘기'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다양한 감정이 악동뮤지션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겼다. '리-바이'는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재즈 팝이며,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에서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버무려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아이오아이와 악동뮤지션은 5일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각각 마련한다.
 아이오아이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쇼케이스를 열며, 악동뮤지션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인(in) 서울숲'을 개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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