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83%, 가장 받고싶은 선물은 ‘용돈’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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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5 07:49  |  수정 2016-05-05 08:29  |  발행일 2016-05-05 제15면
상품권·건강식품·의료기기順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용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만 65세 이상 노인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6%가 용돈을 꼽았다.

이어 백화점 상품권(27.2%), 건강기능식품(19.7%), 가정용 의료기기(14.6%) 순이었다.

또 소비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가장 많은 23.4%가 ‘제품 및 사용설명서 글씨가 너무 작다’고 응답했다. ‘제품관련 용어나 사용설명서 등을 이해하기 어렵다’(20.3%), ‘새로운 상품이 너무 빠르게 등장한다’(19.9%), ‘정보를 물어볼 사람이 없다’(13.3%)는 응답이 뒤를이었다.

최근 6개월간 물건을 구입한 곳에 대해선 70.4%가 전통시장이라고 답했으며,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응답은 10.1%로 나타났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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