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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를 안치하고 있다. 성화는 이날 안동 학가산 국사봉과 검무산,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경북도청으로 봉송됐다. 경북도민체전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6일 안동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도민체전 기간 타오르게 된다.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은 6~9일 나흘 동안 안동에서 열린다. 경북도청이 이전한 후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2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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