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생명문화공원’ 준공식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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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9 08:35  |  수정 2016-05-09 08:35  |  발행일 2016-05-09 제29면
성주 ‘생명문화공원’ 준공식
지난 3일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서 생명문화공원 준공식이 열렸다.

성주군은 지난 3일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세종대왕 영릉 보존회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문화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은 월항면 인촌리 부지 4만1천457㎡ 규모에 2008년부터 8여년에 걸쳐 총사업비 93억5천만원(국비 34억원, 도비 15억7천400만원, 군비 43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생명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 및 성과로는 진입교량 2개소, 진입로 500m 개설, 기반 조성(주차장, 전기·전화 지중화) 및 태실 주변 정비, 선석사 태실법당 건립, 생명문화공원 조성, 태실문화관 건립 등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생명문화공원 준공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생명존중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려 성주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생명문화의 성지로서 성주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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