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사회단체 ‘제2의 클린운동’펼쳐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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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2 07:43  |  수정 2016-05-12 07:43  |  발행일 2016-05-12 제10면
오래 방치된 공간 청소·꽃 심어
행복홀씨사업과 연계 공원관리
성주군·사회단체 ‘제2의 클린운동’펼쳐
지난 9일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클린희망공원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군이 지역내 장기 방치된 공간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클린희망공원’으로 조성해 제2의 클린성주운동의 불씨를 댕겼다. 군은 9일 성주읍 대황삼거리에서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희망공원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MOU를 체결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클린희망공원 조성 사업은 민간 주도의 깨끗한 환경 가꾸기 사업인 행복 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한다.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 성주군이장상록회,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사>성주군새마을회,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등 지역 내 5개 사회단체에 일정 구간을 할당해 자율적으로 정화활동, 꽃가꾸기 등 공원 관리를 하게 한다.

또 야생화, 영산홍, 송엽국, 무궁화꽃 등을 식재하고, 단체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한 상생과 화합의 지역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게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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