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철도 만들어달라”…60만명 서명 국토부 전달키로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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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3 07:58  |  수정 2016-05-13 07:58  |  발행일 2016-05-13 제11면

[문경]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염원하는 문경시 등 경북·충남·충북의 12개 시·군 주민들의 서명부가 16일 국토교통부에 전달된다. 이들 시·군은 지난 3월부터 철도 건설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당초 목표인 30만명의 2배가 넘는 60만228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부는 제본해 천안시장이 대표로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문경을 거쳐 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 연장 340㎞로, 8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철도노선 통과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3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한 협력체를 구성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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