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지원사업,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우수 등급’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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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3 08:06  |  수정 2016-05-13 08:06  |  발행일 2016-05-13 제21면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지난해 개최한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국비지원사업인 ‘2015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60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4개 사업에 돌아갔으며, 특히 음악분야 13개 사업 가운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위를 차지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계획·운영·성과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예술분야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홍보마케팅 효율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국내 유일의 단일 시스템(자체 기획 및 제작 중심)에 기초한 대규모 오페라축제로서 국내 오페라계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브랜드 효과 창출, 타 지역 관객 유입에 따른 관광 활성화, 관련 산업 동반성장 등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10년과 2012년에도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한편 올해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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