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청소년들 고민상담 해결 도우미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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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4 07:53  |  수정 2016-05-14 07:53  |  발행일 2016-05-14 제10면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검사동에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열었다.

그동안 대구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성구와 달서구 단 2곳밖에 없어 동구 지역의 위기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다른 구에 있는 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이에 동구청은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전문적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및 부모 대상 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출·학업중단·인터넷중독·자살 등 위기 청소년 지원 △학교폭력·성폭력 등 피해 및 가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교육 등의 사업도 펼친다.

이 밖에 ‘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통합·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행복한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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