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 규모 동구 ‘신천도서관’ 개관

  • 박광일
  • |
  • 입력 2016-05-16 07:35  |  수정 2016-05-16 07:35  |  발행일 2016-05-16 제9면
지상 5층 규모 동구 ‘신천도서관’ 개관
동구 지역의 둘째 구립도서관인 신천도서관 전경.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지역의 둘째 구립도서관인 신천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천도서관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대지 358㎡, 연면적 693㎡,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 주차장, 2층 어린이 자료실, 3층 종합 자료실, 4층 강좌실, 5층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서는 1만3천4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신천도서관은 안심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전산시스템과 상호대차 시스템으로 지역 어디서나 통합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태블릿PC 열람 서비스와 전자신문(10종), RFID(전자태그)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도 갖추고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어린이 자료실의 경우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신천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강서지역의 대표 구립 공공도서관”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동구를 명품 교육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