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예선…128개 팀 참가 불꽃 경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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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07:59  |  수정 2016-05-16 07:59  |  발행일 2016-05-16 제19면
지역 창업선도대학으로 명성
경일대,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예선…128개 팀 참가 불꽃 경쟁
지난 11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열린 ‘2016년 K-Startup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대회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년 K-Startup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이 지난 11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열렸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창업아이템 발굴, 학생들의 창업동기 유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는데, 총 상금규모가 1천500만원에 이르고 128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영예의 일반(대학)부 대상(상금 500만원)은 ‘이동식 방호 시스템’을 개발한 허영철씨(50)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은 ‘영구자석을 결합한 풀림방지볼트, 너트’를 개발한 정준영씨(52)가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2016년 K-Startup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진출권도 함께 획득했다.

고등부에서는 ‘슬라이드링’을 개발한 대구제일여상 곽혜연양(18)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우수상은 영주 동산고 김정빈군(19)과 상서고 노다솜양(18)이 각각 차지했다.

경일대는 2011년 경북 유일의 지역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실전창업 강좌,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로드쇼, 창업아이템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5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1억원)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창업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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