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대성당이 2013년 3월 기공식을 가진 지 3년 만에 완공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범어대성당은 내부 길이가 100m에 달한다. 오는 22일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봉헌식’이 열린다. 이번 봉헌식을 기점으로 범어대성당은 계산성당과 함께 공동 주교좌 성당이 된다. 작은 사진은 뒤쪽에서 본 범어대성당 전경.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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