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도 5·18기념식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이 18일 오전 광주에서 열리는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시방문단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명이 포함됐다.

기념식 후에는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제3차회의가 열린다.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화운동기념관 등 광주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 대구 2·28민주운동기념식에서도 광주시 일행 4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권 시장은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교차 참석과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대구-광주 간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협력과제를 발전시켜 달빛동맹이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