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카라반형 숙소 ‘불정 별빛촌’ 개장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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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1 07:20  |  수정 2016-05-21 07:20  |  발행일 2016-05-21 제8면
문경 카라반형 숙소 ‘불정 별빛촌’ 개장
문경시 불정동 불정자연휴양림 내 계곡에 자리한 카라반형 숙박시설인 불정 별빛촌.
<문경관광진흥공단 제공>

[문경]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이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카라반형 숙소인 불정 별빛촌을 지난 14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지 9천424㎡ 규모의 불정 별빛촌은 카라반 6동이 숲 속에 둘러싸인 형태로 배치돼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불정 별빛촌의 카라반은 정원 8명의 미국 스타일로 침대 3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바비큐시설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비성수기에는 평일 15만원, 주말 18만원이며 성수기에는 25만원이다.

카라반은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글램핑(glamping)의 새로운 트렌드로 어린이와 젊은 층에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체험관광시설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 인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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