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마준영
  • |
  • 입력 2016-05-23   |  발행일 2016-05-23 제12면   |  수정 2016-05-23

[칠곡] 칠곡군 지천면의 한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김모씨(여·79)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50분쯤 지천면 창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농자재 등을 태우고 29분 만에 꺼졌다.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김씨가 혼자 불을 끄려다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