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맑은 가운데 높은 일교차와 자외선지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 내일부터 맑은 날 지속

사진=주간날씨[방송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5도, 부산 18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대전 14도, 제주 16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5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대전 28도, 제주 24도 등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다. 현재 가시거리 보은이 70m, 남원이 100m, 천안도 200m로  가시거리가 무척 짧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동해안과 남부 대부분 지역은 매우 높음, 중부 지방도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은 1년 중 5~6월에 가장 강하고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봄볕에 그을리는 일이 없도록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야 한다.

내일 부터 토요일까지는 비 예보 없이 구름만 조금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6월초까지는 낮 동안 27~28도선으로 오르면서 전국에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26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16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6시 현재, 단위: m)은 ▶백령도 100 ▶상당(청주) 90 ▶진봉(김제) ▶군위 90 ▶함안 90 ▶안동 140 등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ｍ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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