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상승행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박솔미 위기 봉착, 새로운 돌파구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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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5 07:40  |  수정 2016-05-25 07:40  |  발행일 2016-05-2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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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방송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15.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인 14%에 비해 1.5%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 18회에서는 김갑수(신영일 역)가 금산 로펌과 강신일(장신우 역)을 위기에 빠뜨렸다.


신 지검장은 자신이 바라던 대로 총장 내정자로 확정됐고, 장 대표는 태정(조한철)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충격에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알게 된 조들호(박신양)은 그 길로 태정을 찾아가 “검사장한테 가서 말해. 평생 반칙 쓰다가 끝머리에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고 해! 나 조들호가 보여준다고 해, 알았어? 이 자리에 얼씬도 하지 마. 넌 이 자리에 안 어울려”라며 분노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은 8.5%, MBC 몬스터‘는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박솔미를 구했다. 박솔미는 박신양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박신양 역시 진심으로 박솔미를 걱정해주고 있다. 갈라섰던 둘의 관계가 회복되는 양상이다.
    
 
24일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조들호 역)은 잃었던 가족들을 거의 품에 안았다. '거의'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다. 박솔미를 겨우 구했더니, 이번엔 강신일(장신우 역)이 검찰에 소환되었기 때문이다. 김갑수(신영일 역)의 지시를 받은 류수영(신지욱 역)이 작정한 듯 금산을 털었고, 이 과정에서 높은 변호사 수임료를 받은 것이 드러났다.


끝나는 줄 알았던 싸움이 다시 지난한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강신일은 1심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설상가상으로 의식을 잃었던 정원중(정 회장 역)마저 눈을 떴다. 김갑수가 정원중을 찾아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기나긴 싸움의 끝은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싸움의 끝에서, 박신양이사랑과 승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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