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서 30일 국제 비디오 댄스 페스티벌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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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6 08:22  |  수정 2016-05-26 08:22  |  발행일 2016-05-26 제23면
계명대서 30일 국제 비디오 댄스 페스티벌
김현옥 계명대 교수가 안무 감독한 작품 ‘남해, 윤이상을 기리며’.
<김현옥 교수 제공>

세계 각국의 비디오 댄스 작품을 상영하는 ‘국제 비디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계명대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비디오댄스란 카메라를 통해 무용을 주요 표현 요소로 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김현옥 계명대 교수(무용학)가 개최해왔고, 홍콩의 점핑프레임 국제 댄스 비디오 페스티벌과 협력해 열린다.

특히 올해는 김 교수가 안무 감독한 작품 ‘남해, 윤이상을 기리며’를 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 작곡가 윤이상의 고향 바다인 남해에 띄운 뗏목 위에서 촬영한 이 작품에는 윤이상의 육성이 무용장면과 함께 나온다. 김 교수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비디오 댄스를 이 행사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010-9563-5567

최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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