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 광고계도 점령하나? 김연아 손연재 대신한 KB국민은행 모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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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6 11:25  |  수정 2016-05-26 11:25  |  발행일 2016-05-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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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듀스101' 출신 아이오아이[인스타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광고계 점령에 나섰다.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로 낙점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5일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손연재, 박인비 등 주로 스포츠 스타들과 광고계약을 맺어왔던 KB국민은행은 그간 걸그룹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


아이오아이는 모바일뱅크, 락스타 등 젊은 브랜드 광고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여지며 젊은 층 공략에 성공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7월에 있을 고객초청 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Youth 고객 대상 광고에서 젊고 활기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과 함께해 온 김연아, 이승기, 박인비, 손연재 등의스타들처럼 11명의 소녀들 역시 꿈을 이루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월 종영된 엠넷의 '프로듀스101'에서 101명의 연습생들 간의 경쟁을 이겨내고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룬 11명의 소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5월 4일 발매한 데뷔앨범 판매량이 4만장을 돌파했고, 벌써 음료, 화장품 등 대세 CF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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