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제 안동에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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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6 13:22  |  수정 2016-05-26 13:22  |  발행일 2016-05-26 제1면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안동지역에는 건설 현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인력이 신도청 인근 건설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러한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자로 일을 하려면 2014년 12월부터 사전에 의무교육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4시간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그 동안 경북 북부지역에는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해당 근로자들이 대구나 구미로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동시근로자복합복지관(관장 이재원)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출장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출장교육을 지원하며 인근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5월 19일 안동지역에도 전문 교육기관이 신설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교육장 : 안동시외버스터미널 2층)을 안동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신설 교육기관인 ‘한동 HSE 주식회사 안동안전교육원’(대표이사 김용태)과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대한 홍보를 같이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무료직업소개소를 통한 일용근로자의 구인 및 구직을 위한 일일취업안내소 운영으로 지역의 일자리 지원 업무에 더욱 힘쓰고 있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한동 HSE 주식회사 안동안전교육원’(☎054-854-0060) 또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054-841- 2330~1)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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