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비대위원장에 김희옥 前 동국대 총장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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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7   |  발행일 2016-05-27 제1면   |  수정 2016-05-27
20160527

새누리당을 이끌어갈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청도 출신의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69)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26일 혁신비대위원장에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법무부 차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 전 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전국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되며, 차기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내정자는 “새누리당이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락하게 됐다”며 “목적이 정당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을 쇄신·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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