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은 조영남 대작논란에 배신감 피력, 전원책은 국회 쫑파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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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7 07:49  |  수정 2016-05-27 07:49  |  발행일 2016-05-2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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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썰전' 유시민 전원책[방송캡처]
'썰전'의 매력이 되살아났다.


'썰전' 유시민이 조영남의 대작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조영남 대작 논란에 대해 “모든 창작 활동은 고상하기만 한 게 아니라, 노동을 내포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그런데 아주 유명인사이신 조영남 씨가 그런 힘든 노동의 과정을 생략하고, 남을 시켜서 그림을 그렸다는 게 서운하고 허탈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약간의 배신감이 든다. 이 문제는 논의 좀 해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썰전’ 전원책은 정치인들의 쫑파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종료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전원책은 “김무성 의원이 낙선자들 불러놓고 쫑파티를 했다”라며 “그 때 무슨 얘기를 했겠냐. ‘나 혼자 당선돼서 내가 죽일 놈이다’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시민은 “정치인들이 쫑파티나 모임을 갖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국회 임기 마쳤다고 쫑파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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