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웃음 프로그램 자리매김, 이상민 탁재훈 경리 레이양 정진운 '개그맨 이상의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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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7 08:03  |  수정 2016-05-27 08:03  |  발행일 2016-05-2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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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악의 신2'[방송캡처]
'음악의 신2'가 새로운 웃음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25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LTE 엔터테인먼트 소속 탁재훈이 앨범을,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이 데뷔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리는 이상민에게 자신의 트레이너라면서 레이양을 소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레이양에게 LTE 엔터테인먼트 퍼스널 트레이너를 해달라면서 접근했다.


이상민은 레이양에게 "아직도 비호감으로 유명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관종이시던데. 관심종자"라고 말했다. 레이양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황당해했다. 이상민은 "아픈 사람이 자기가 아픈 것을 아면 환자가 아니다"라면서 "특A급 관종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진운도 '춤신춤왕'으로 등장,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정진운은 '웃는 광대'에서 진지한 댄스를 춰, 수많은 짤방을 탄생시켰다.


정진운이 등장하자,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은 "갓진운"을 외치며 환호했다. 정진운은 "'춤신춤왕' 검색하면, 탑, 온유까지 나오는데 제 이름은 안 나온다. 수정해달라"고 셀프디스했다.


이어 정진운은 '웃는 광대' 댄스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그는 안무 포인트에 대해 "웃으면서 우는 그 슬픔을 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더 나아가 "지금 진운이가 흘리는 것은 땀이 아니다. 눈물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신격화해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이처럼 이날 '음악의 신2'는 현실과 공트를 오가며, 병맛 개그 코드로 시청자의 배꼽 사냥을 했다.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은 낮아서 고민이라는 '음악의 신2'. 곧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지 않을까.  


경리도 이상형을 밝혔다. 


26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 2'에서는 LTE 회사 직원들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LTE 사무실서 '쇼미 더 머니 5'를 모니터 하며 "말세다. 여기저기 쇼미 더 머니 5 얘기뿐이다. 김 총무, 박 경리는 이 프로그램 안 보지?"라고 물었고, 김가은과 경리는 "원, 잘생겼던데. 재밌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경리에 "경리 나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가은에 "김 총무가 나 좋아하는데 되게 숨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탁재훈은 경리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경리는 "이 여자, 저 여자를 탐하는 남자는 별로다. 해바라기가 좋다"라고 답해 당황케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경리에 "이 여자, 저 여자 탐한다고?"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느낌 왔다. 이제야 이해했다"며 물을 뿜었다.


또 탁재훈은 경리에 "경리는 한 주 동안 바빴냐"고 물었고, 경리는 "바빴다. 행사철이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경리에 "행사랑 연애하는 중이네?"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너는 연애 안 하냐"고 묻자 "나는 연애한다. 음악이랑"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이날 '음악의 신2'는 현실과 공트를 오가며, 병맛 개그 코드로 시청자의 배꼽 사냥을 했다.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은 낮아서 고민이라는 '음악의 신2'. 곧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지 않을까.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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