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도 김은숙의 남자…'도깨비'서 섹시한 저승사자

  • 입력 2016-05-27 00:00  |  수정 2016-05-27

이동욱(35)도 김은숙 작가의 남자가 됐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방송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tvN '도깨비'(가제)에 이동욱도 합류한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왕여'로 변신한다. 21세기에 걸맞게 세련된 모델처럼 생긴 섹시한 저승사자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공유가 도깨비 김신 역에 캐스팅됐다.


 이동욱이 맡은 왕여는 누구나 처음 보면 잘생겨서 놀라고, 그다음에는 '내가 죽었구나' 싶어서 놀라는 저승사자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만난 한 여자에게서 기시감을 느끼게 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도깨비'에 대해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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