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준공후 미분양 8개월 연속 ‘0’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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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30   |  발행일 2016-05-30 제20면   |  수정 2016-05-30

지난 4월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8개월 연속 ‘제로(0)’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대구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638호로 집계됐다. 3월 1천769호에 견줘 131호(7.4%) 감소한 것이다.

구·군별로는 달성군이 1천149호로 가장 많았고 동구 276호, 수성구 105호, 남구 52호, 북구 50호, 달서구 6호 등이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달에도 ‘0’건을 기록해 작년 9월 이후 8개월 연속 제로를 기록했다.

올 1~4월 주택 분양승인 물량은 5천10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23가구에 비해 3천185가구(165.6%) 증가했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도 같은 기간 4천402가구에서 6천415가구로 2천13가구(4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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