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청기 간선도로 착공…344억원 들여 2023년 개통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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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3 07:31  |  수정 2016-06-03 07:31  |  발행일 2016-06-03 제7면

[영양] 안동 예안에서 영양 청기를 거쳐 영양읍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2일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강석호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군 청기면 공사현장에서 도로 착공식을 가졌다. 344억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로 확장·포장 사업은 안동시 예안면과 영양군 청기면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험한 산악지역이어서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총 연장 9.03㎞의 공사구간 중 터널구간은 407m이며, 교량은 2곳이다. 완공시 운행거리 15㎞, 소요시간 15분을 단축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강설, 결빙, 잦은 낙석 등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의 불편과 사고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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