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 주민소환 서명인원 미달로 무산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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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9   |  발행일 2016-06-09 제9면   |  수정 2016-06-09

[상주] 이정백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서명인원 미달로 무산됐다. 지난 2월4일부터 주민소환 서명을 주도해 온 석종진씨(60·상주시 개운동)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까지 상주시민을 상대로 소환 서명을 받은 결과, 1만2천909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소환 투표 청구에 필요한 법정서명 인원 1만3천146명(상주시 유권자 8만7천640명의 15%)에 미달하는 것으로 이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석씨는 지난 2월 △상주시 공무원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점 △한국타이어에 대한 13억원 배상 판결 △소상공인 경제 파탄으로 인한 시민들의 원성 등을 이유로 상주시선관위에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신청,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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